‘동방예의지국’, ‘어른 공경’, ‘장유유서’ 등
10년 전 만해도 참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던 말인데
요즘은
이런 말을 듣기도 힘들거니와,
나이
지긋하신 어르신들을
그다지
좋게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.
그런데
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.
과연
어른들이 학생들에게
[노인을 왜 공경해야 하는지]
그 이유를
가르쳐준 적이 있었나?
물론
그걸 가르쳐야 하는지를
반문한다면
할말이 없지만
머리로
이해안되면 드러내서(?) 거부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요즘은
이런
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.